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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액션 영화 추천> 공포의 보수

by 유쾌한 체육부장 2024. 4. 4.

안녕하세요 유쾌한 체육부장입니다. 

오늘은 넷플릭스 액션 영화 '공포의 보수'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1953년에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고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황금곰상을 수상한 동명의 영화 '공포의 보수'를 리메이크한 영화입니다. 

NETFLIX 영화 '공포의 보수' (출처 : 넷플릭스)

영화 '공포의 보수' 출연진

유정 폭발을 막기 위해 위험한 폭발물인 니트로글리세린을 싣고 사막을 횡단하는 프레드 역할은 프랑크 가스탕비드가 맡았습니다. 프레드의 동생이자 프레드와 함께 니트로글리세린을 운반하는 알렉스는 알방 르누아르가 연기했습니다. 정유회사에서 고용한 보안팀이자 프레드의 예전 동료였던 고티에 역은 소피안 제르마니가 맡았습니다. 프레드의 애인이자 시민단체 소속 의사인 클라라 역할은 아나 지라르도가 연기했습니다. 

 

영화 '공포의 보수' 줄거리

사막에서 관을 용접하고 있는 프레드는 총소리를 듣고 시민단체 의사인 클라라가 탄 차량이 다른 차량에 쫓기고 있는 걸 봅니다. 도망치는 중에 클라라의 차량 바퀴가 빠지고 프레드는 클라라에게 자신의 차에 타라고 하지만 그 차의 트렁크에 백신 3천 개가 있어서 차를 버릴 수 없습니다. 프레드는 클라라의 차를 밀어 바퀴를 빼내 줍니다. 총을 쏘며 계속 쫓아오는 차를 피해 겨우 기지로 복귀합니다. 기지를 지키고 있는 경비들과 쫓아오던 도적 사이에 총격전이 벌어지고 총탄이 유정을 잇는 관에 맞아 가스가 새고 있습니다. 9개월 전 프레드는 군사 쿠데타가 일어나는 시내에서 보디가드를 하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정권이 붕괴되고 시위가 일어나는 어지러운 상황 속에서 프레드는 동생 알렉스네 가족들과 다음날 파리로 돌아가려는 참이었습니다. 프레드는 마지막으로 출국시켜야 하는 고객을 데리러 가고 고객은 금고에서 엄청나게 많은 돈을 꺼내고 있었습니다. 비행기가 준비된 곳으로 가려는 찰나 고객에게 손님이 찾아오고 잠시 이야기를 나누는데 갑자기 여러 명의 경찰이 집으로 찾아옵니다. 집으로 들어가 고객을 찾던 경찰은 고객을 총으로 쏴 쓰러뜨립니다. 총소리를 듣고 다른 경찰들과 대치하는 프레드와 동료 보디가드들은 순식간에 여러 명의 경찰들을 쓰러뜨리며 집 안으로 들어가지만 이미 프레드의 고객은 죽어있습니다. 차를 타고 그 자리를 벗어난 프레드는 동생 알렉스의 집으로 갑니다. 알렉스는 건물을 철거하는 일을 하고 있었고 폭발물을 정리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프레드는 알렉스에게 자신의 고객의 금고에 엄청난 돈이 있는데 그 금고를 열만 한 폭발물이 있는지 물어봅니다. 알렉스는 위험하다며 거부하지만 프레드는 자신을 믿고 같이 가달라며 부탁합니다. 두 형제는 차에 타 돈을 찾으러 갑니다. 

고객의 집에 들어간 알렉스는 금고를 폭파할 준비를 하고 있고 프레드는 밖에서 망을 보겠다고 합니다. 갑자기 지나가던 군인들이 그들이 타고 온 차량을 보고 수상하다며 수색을 시작하며 집으로 들어옵니다. 군인들의 수가 너무 많아 그들을 본 프레드는 어쩔 수 없이 그저 보고만 있었고 군인들은 알렉스를 잡아가 감옥에 가둡니다. 그 후로 동생의 아내와 딸을 데리고 인근 마을에서 숨어 지내고 있는 프레드 였습니다. 그때 가스가 새던 관이 폭발하고 유정에 불이 붙고 마을 주민들이 위험해 쳐해 있습니다. 정유 회사는 폭발 위험에 처한 유정을 구하기 위해 보안 팀을 마을로 보냅니다. 유정 근처의 가스 포켓이 마을까지 이어져 있는데 불이 계속 번지면 가스 포켓 사이의 벽이 무너지며 마을이 폭발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보안 팀은 유정의 불을 니트로글리세린 100kg으로 폭발시켜 마을을 지키려는 계획을 세웁니다. 진화 완수까지 24시간 정도의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 보안팀은 마을로부터 800km 떨어진 태양열 발전소에 있는 니트로글리세린을 프레드에게 운반해 달라고 합니다. 그 조건으로 감옥에 있는 폭발물 전문가인 동생 알렉스를 꺼내 주고 돈도 주고 가족들과 함께 이곳을 떠날 수 있게 도와주겠다고 제의합니다. 프랭크는 어쩔 수 없이 제의를 받아들이고 시민 단체 소속 의사 클라라와 그와 같이 일하는 지브릴이 가이드 역할을 맡아 도와주기로 합니다. 정유회사 보안 팀은 뇌물을 이용해 감옥에 있던 알렉스를 빼오고 형제는 다시 만나 이 위험한 임무를 함께 하게 됩니다. 폭발물인 니트로글리세린을 싣고 사막을 횡단해야 하지만 곳곳에 도적이 있어서 조심해야 하고 니트로글리세린을 폭발하지 않도록 안정화시키려면 두대의 트럭이 필요합니다. 프랭크와 알렉스가 각각 한대의 트럭을 몰기로 하고 태양열 발전소로 출발합니다. 곧 군 검문소에 도착하고 클라라가 미리 가져온 통행증으로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태양열 발전소에 도착한 프랭크와 알렉스는 조심스레 니트로글리세린을 두 트럭에 싣고 다시 출발합니다. 돌아가는 길에 군인인 척하는 도적들이 그들의 트럭을 세웁니다. 난민촌으로 약을 운반하고 있다는 보안팀의 말에 이곳을 지나가려면 돈을 내야 한다며 하늘에 총을 쏘며 위협을 합니다. 총으로 위협하고 있는 도적들의 두목을 알렉스가 수류탄으로 위협하며 제압하고 길을 막은 도적들과 운반팀들이 대치하게 됩니다. 정유회사 보안팀 고티에가 사격을 시작하며 총격전이 벌어집니다. 그 과정에서 도적들을 많이 쓰러뜨리지만 시민단체 직원 지브릴이 총에 맞아 쓰러지게 됩니다. 서둘러 트럭에 타 다시 출발하는 운반팀을 살아남은 도적들이 총을 쏘며 쫓아오고 고티에가 쫓아오는 도적들을 처리하며 한숨 돌리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트럭이 심하게 흔들리고 니트로글리세린을 고정시킨 끈을 고쳐 매며 다시 출발합니다. 위험한 폭발물을 싣고 과연 무사히 운반해 유정의 불을 끄고 마을 사람들을 구할 수 있을 것인지 영화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화 '공포의 보수' 총평

넷플릭스의 다른 프랑스 영화들을 보신 분들이라면 친숙한 배우들이 출연합니다. 한국영화 '끝까지 간다' 를 리메이크한 '레스틀리스'의 주인공 프랑크 가스탕비드와 '사라진 탄환'의 주인공 알방 르누아르가 출연해 많은 기대를 하고 봤습니다. 영화의 설정은 흥미롭습니다. 하지만 중간중간 허점이 많고 이야기가 허술한 측면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태양열발전소에서 수상한 보안 직원이 정유회사 보안팀원과 몸싸움을 벌이다가 한병 남은 니트로글리세린이 바닥에 떨어지며 폭발이 일어나는 장면이 있는데 그 보안 직원은 왜 몸싸움을 벌였는지 누구였는지 전혀 설명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주인공들은 특유의 매력으로 이야기를 차근차근 끌어나갑니다. 서사의 허술함을 감안하고 이야기를 잘 따라가 보면 그래도 재미있게 볼 만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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