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9 굿모닝 해빗, 멜 로빈스, 나를 위한 하이파이브 지난 11월 24일 YMCA 하프 마라톤을 달리고 왔습니다. 연습을 많이 하지 않아서인지 10킬로미터도 되지 않아서 무릎이 아프기 시작했어요. 주위 풍경을 볼 여유도 없어지고 바닥만 보며 달리기 시작했죠. 멈추고 걸어볼까 고민할 때마다 계속 달릴 수 있었던 이유는 추운 날씨에도 하이파이브와 함께 큰 소리로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 덕분이었습니다. 급수대에 계셨던 어느 분은 제 배번에 있는 이름을 보시고 이름을 크게 불러주시면서 파이팅을 외쳐주셨는데 깜짝 놀라면서도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수많은 하이파이브들과 응원의 힘으로 하프 마라톤을 완주할 수 있었던 거죠. 이 책 은 나를 위해서 매일 하이파이브를 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저자 멜 로빈스는 유튜브에서 보고 알게 되었어요. 동기부여 영상에서 자주 나오.. 2024. 12. 17. 다같이 보육, 숲 생태 부모 힐링 프로그램, 계양산 솔밭 안녕하세요 유쾌한 체육부장입니다. 둘째 어린이집에서 부모 힐링 프로그램을 한다고 하여 신청했습니다. 장소는 계양산 솔밭이고 3명만 모집한다기에 소규모로 조용히 산책하는 건가 생각했는데 도착해 보니 세 곳의 어린이집에서 부모님 9명 그리고 3명의 원장님들까지 총 12명이 참여하였습니다. 내비게이션에 '인천광역시 계양구 목상길 95'를 치면 주차장이 나오는데 그곳에 차를 대고 왼쪽 숲길 따라 올라가면 계양산 솔밭이 나옵니다. 오늘의 프로그램을 위해서 인천녹색연합의 숲해설사 선생님께서 와 주셨어요. 따뜻한 미소와 다정한 목소리로 긴장한 참여자들을 맞아주셔서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은 먼저 우리가 지금 서 있는 이곳 계양산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어요. 계양산이 기업의 소유였는데 이곳 솔밭이 있는 .. 2024. 11. 19. 사이토 히토리, 1퍼센트 부자의 법칙 세금 내는 거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저와 같은 직장인이시라면 매번 월급 받을 때 주변에서 "이번 달은 세금을 왜 이렇게 많이 뗐지?"라는 말 많이 들으실 거예요. 여기 세금 많이 내는 일을 즐기는 행복한 부자가 있습니다. 화장품, 건강식품 판매 회사인 긴자마루칸의 창업자 사이토 히토리 씨입니다. 히토리 씨는 그동안 납부한 세금만 수천억 원에 달하지만 절세는 하지 않는다고 해요. 어떻게 하면 세금을 덜 낼 수 있을지 궁리하는 일반 부자들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 절세를 하지 않는 부자가 쓴 책이라니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아래 사진은 책의 첫 페이지에 쓰여 있는 문장입니다. 처음부터 기분이 좋아지네요. 마음의 컵에 '맑은 물을 붓는 것'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 2024. 11. 11. 짜증 내는 아이, 어떻게 반응해줘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유쾌한 체육부장입니다. 오늘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최대 고민이죠, 짜증 내는 아이에게 어떻게 반응해줘야 할까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짜증 내는 아이를 보며 느낀 점며칠 전 아침이었습니다. 육아휴직을 하고 있는 저는 아들(만 5세), 딸(만 3세) 아침을 먹이고 나갈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딸이 옷을 입다가 잘 되지 않자 집어던지고 짜증을 내며 뒤로 드러누웠습니다. 익숙한 광경이었어요. 저희 딸은 뭐가 잘 되지 않으면 뒤로 드러눕고 보거든요. 빨리 준비해서 나가야 하는데 왜 또 저러는 거지, 바쁜 마음에 저도 짜증이 치밀어 올랐습니다. 잘 안되면 도와달라고 이야기하면 되는데 왜 말을 안 할까? 그래서 딸에게 엄하게 이야기했습니다. "잘 안되면 짜증부터 내지 말고 도와달라고 말로 하.. 2024. 10. 30. 이전 1 2 3 4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