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쾌한 체육부장입니다.
오늘은 넷플릭스 액션 영화 '익스트랙션'을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
마블 영화에서 토르를 연기해 널리 알려진 호주의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가 주연하고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와 엔드게임을 감독한 루소 형제가 제작과 각본에 참여하였습니다.

영화 '익스트랙션' 출연진
크리스 헴스워스가 마약왕의 아들을 구출해 내는 용병 역할로 출연합니다. 마약왕의 아들은 루드락 자스왈, 그리고 마약왕의 오른팔로 란디프 후다가 맡습니다. 크리스 헴스워스와 팀을 이뤄 그를 도와주는 조력자로 이란의 배우이자 음악가인 골시프테 파라하니가 출연합니다.
영화 '익스트랙션' 줄거리
차량들이 모두 멈춰있고 불타고 있는 다리 위를 뛰어가며 총격전을 벌이고 있는 타일러(크리스 헴스워스)는 어디선가 날아온 총알에 맞아 쓰러지고 쓰러진 그의 눈앞에 아이의 모습이 보이며 영화는 시작됩니다. 이틀 전 인도 뭄바이. 인도 마약왕의 아들이 밤에 클럽에 놀러 갔다가 방글라데시 마약왕에게 납치됩니다. 뭄바이 감옥에서 복역 중인 마약왕은 자신의 오른팔인 사주 라브(란디프 후다)를 시켜 아들을 구해오라고 합니다. 마약왕은 사주의 가족을 해칠 수도 있다며 협박을 하고, 사주는 용병을 구해서 마약왕의 아들을 구출하려고 합니다. 그 시간 호주 킴벌리, 30m 절벽에서 타일러는 맥주를 마시고 다이빙을 합니다. 절벽 앞에서 아무런 망설임도 없이 점프하는 타일러. 수면 아래에서 가만히 앉아있던 타일러는 또다시 해변가에서 아이와 뛰노는 모습이 그의 눈앞에 펼쳐집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타일러를 기다리고 있는 닉 칸(골시프테 파라하니). 닉은 타일러에게 인도 마약왕 아들의 구출 작전을 맡기러 맡기러 찾아온 것입니다. 처음엔 거절하던 타일러는 결국 그 위험한 임무를 수락합니다. 그렇게 용병 팀이 꾸려지고 팀은 방글라데시 다카로 출발합니다. 용병 팀을 의뢰한 사주도 다카로 출발합니다. 배경은 다시 방글라데시 다카입니다. 다카 시내의 식당에 앉아있던 타일러는 아이를 납치한 무리들과 연락을 하다가 차로 납치되어 그들의 소굴로 끌려갑니다. 무장한 여러 명의 무리들과 손이 묶인 채 혼자 서있는 타일러. 무장한 방글라데시 마약 조직의 조직원들은 타일러에게 아이의 몸값을 요구하고 타일러는 아이가 무사한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조직원들은 아이의 모습을 타일러에게 확인시켜 주고 타일러에게 몸값을 가져오라고 시킵니다. 조직원들에 이끌려 밖으로 나가던 타일러는 용병 팀 저격수가 한 명을 저격하자 또 다른 한 명을 제압하고 묶여있던 손을 풀고 소년의 구출 작전을 시작합니다. 문을 두드리는 타일러와 의심스럽게 생각하며 문 앞에 서있던 조직원. 타일러는 총격을 시작하며 그들의 소굴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나머지 조직원들과 격렬한 전투를 벌입니다. 안에서 들리는 총격 소리에 거리 밖에 있던 나머지 조직원들도 출동하려고 하는데 그들은 용병 팀 저격수가 모두 처리합니다. 격렬한 싸움 끝에 모두를 쓰러뜨리는 타일러는 오비 마하잔을 구출한 후에 함께 탈출을 시작합니다. 인도 마약왕의 아들을 납치한 아미르 아시프는 자신의 돈을 훔친 아이를 찾아내기 위해 길거리 아이들 중 하나를 건물에서 떨어뜨려 죽이는 악랄한 인물입니다. 그러는 와중에 오비 마하잔이 사라졌다는 소식을 들은 아미르는 군대를 마음대로 부리며 도시를 봉쇄하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한편 준비해 놓은 차를 타고 시내를 벗어난 타일러는 오비와 함께 방탄조끼를 입고 숲을 지나 구출 포인트에 정박해 둔 배로 향합니다. 하지만 인질을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입금이 되지 않으면서 용병팀들은 자신들이 이용되었음을 알게 됩니다. 마약왕의 자산이 동결되어 버려 돈을 지불할 능력이 없음에도 사주는 용병팀을 시켜 오비를 구출하려고 했던 것이었습니다. 구출 포인트에서 기다리던 배 위의 용병 팀원들은 전직 특수부대 출신이었던 사주에게 공격을 당해 모두 쓰러져 버립니다. 타일러는 탈출 루트를 포기하고 사주를 피해 다시 시내로 도망치게 됩니다. 하지만 시내에서는 사방에서 경찰들이 테일러와 오비를 쫓고 있습니다. 경찰차를 훔쳐 쫓아오는 사주와 경찰들과 타일러 간의 숨 막히는 도심 차량 추격전이 펼쳐집니다. 상황이 점점 복잡해지는데 사주를 따돌린 타일러는 경찰들과의 근접 총격전과 육탄전을 선보이며 빠져나가지만 다시 사주와 마주칩니다. 군대, 경찰, 사주까지 온 도시가 그들을 쫓아오는 가운데 과연 이 도시를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지 영화를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화 '익스트랙션' 총평
익스트랙션의 전개는 매우 빠릅니다. 군더더기 없는 이야기 서사에 끝없이 펼쳐지는 액션 신까지 빠른 전개는 숨 돌릴 틈 없이 영화에 몰입하게 해 줍니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근접 총격전과 육탄전을 화려한 기술과 액션으로 멋지게 소화해 냅니다. 카메라도 탈출하는 과정을 따라가며 흔들리지 않으면서도 긴박한 상황을 빠짐없이 잘 전달합니다. 인질 역할을 맡은 루드락 자스왈도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줍니다. 뒤에서 용병 팀을 이끄는 골시프테 파라하니의 여전사로서의 모습 역시 이 영화를 훨씬 더 매력적으로 만들어 줍니다. 숨 막히는 추격전과 끝없는 액션을 원하신다면 이 영화 '익스트랙션'을 추천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