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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액션 영화 추천> 화이트 하우스 다운(2013)

by 유쾌한 체육부장 2024. 4. 8.

안녕하세요 유쾌한 체육부장입니다.

오늘은 넷플릭스 액션 영화 '화이트 하우스 다운'을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백악관을 점령한 테러리스트들을 상대로 군인 출신의 국회 경찰(채닝 테이텀)이 대통령을 지키는 영화입니다. 

NETFLIX 영화 '화이트 하우스 다운' (출처 : 넷플릭스)

 

영화 '화이트 하우스 다운' 출연진

영화 '스텝 업'과 '지 아이 조'로 국내 영화팬들에게 널리 알려진 채닝 테이텀이 군 출신 국회 경찰 존 케일 역을 맡았습니다. 미국 대통령 제임스 소여 역은 제이미 폭스가 연기 합니다. 대통령의 측근이자 경호원 캐럴 피너티 역할은 매기 질렌할이 맡았습니다. 주요 출연진이 모두 국내 영화팬들에게 익숙한 얼굴들입니다. 

 

영화 '화이트 하우스 다운' 줄거리

제임스 소여 대통령의 중동 평화안이 오늘 상원에 이어 내일 하원에 상정된다는 속보가 전해집니다. 그 속보를 보며 잠에서 깬 소녀는 날아가는 헬기를 보고 미소짓습니다. 그 헬기에는 소여 대통령이 타고 있었습니다. 

대통령이 탄 헬기가 백악관에 도착합니다. 존 케일(채닝 테이텀)은 하원의장 일라이 레이펄슨의 경호를 맡고 있습니다. 그들은 차를 타고 목적지로 출발하고 뉴스에서는 이란의 신임대통령과 역사적인 평화회담을 시작한 소여 대통령이 우방국들의 지원을 요청하며 중동에 파병된 모든 미군을 철수시키겠다고 발표합면서 평화 협정안 통과를 부탁합니다. 대통령 경호실장 마틴 워커(제임스 우즈)도 출근 준비를 합니다. 총을 챙기고 미국 국기 뱃지를 빼 아들의 사진 옆에 둡니다. 아들은 해병대였지만 비밀 작전에서 전사했습니다. 마틴은 오늘 늦을거라며 아내에게 인사를 하고 집을 나섭니다. 하원의장을 모시고 국회에 도착한 존은 옆을 지나가는 부통령과 제나를 보고 뛰어갑니다. 제나는 호감을 갖고 있는 존을 위해 대통령실 경호팀 면접을 잡아주었고 존은 제나에게 백악관을 좋아하는 딸의 방문증까지 함께 부탁합니다. 대화를 나누고 있는 그들 옆으로 수상한 남자가 지나가고 관리실로 들어갑니다. 존은 딸 에밀리를 만나러 집으로 갑니다. 에밀리의 장기자랑 대회를 깜빡하고 가지 못한 존에게 에밀리는 화가 났습니다. 존은 같이 차를 타고 가면서 화난 딸에게 백악관 패스를 보여주고 대통령 경호실 면접을 보러 간다고 말합니다. 존과 에밀리는 백악관으로 차를 타고 들어갑니다. 국회경찰인 존은 가지고 있던 총을 보안검색대에서 맡기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존의 면접을 보러 온 경호원 캐럴 피너티(매기 질렌할)은 서로를 알아 봅니다. 둘은 대학시절 친구 였습니다. 캐럴은 존의 면접을 시작합니다. 캐럴은 존의 이력을 읽습니다. 정비, 운전, 막노동 여러 직업을 전전하였고 이혼한 전처와의 사이에 딸이 있습니다. 아프간에 세번 파병갔다오고 불타는 차에서 전우를 구하고 은성훈장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그 전우의 삼촌인 하원의장이 국회 경찰에 넣어주었습니다. 캐럴은 존이 대학 평점이 C가 안되며 군대 평가서에 보고서 작성 마감을 자주 어기며 종종 상관에 불복종 하고 노력을 하지 않는다는 점이 쓰여있어서 신뢰할 수 없다며 존에게 미안하다고 말합니다. 면접이 뜻대로 흘러가지 않은 존은 방에서 나오며 기다리던 에밀리에게 잘 될 거 같다며 거짓말을 합니다. 존은 딸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습니다. 이 때 국회의 그 수상한 남자는 청소부 옷으로 갈아입고 준비한 폭탄을 꺼냅니다. 이 시각 대통령의 경호팀장 마틴은 대통령의 일정을 체크하고 있습니다. 마틴은 이번 주를 마치고 은퇴를 하고 경호팀은 그의 마지막 근무를 축하해줍니다. 면접을 마친 존과 에밀리가 밖으로 나가려는데 마침 백악관 투어 프로그램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에밀리는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어합니다. 존과 에밀리는 백악관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합니다. 마틴은 함께 일하는 캐롤에게 남자도 만나면서 너무 일만 하지 말라고 조언하며 집에 가 쉬라고 말합니다. 대통령 전용 극장에 수리기사로 위장한 일당들이 많이 모여있습니다. 그들은 장비를 챙기고 시간을 확인합니다. 백악관 투어 도중 대통령이 관람객들에게 인사하고 에밀리는 유튜브에 올리겠다며 소여 대통령에게 질문을 합니다. 지역적, 종교적 차이점이 뚜렷한 중동 22개국이 평화안에 쉽게 동의할지를 묻는 에밀리에게 소여 대통령은 쉽지 않겠지만 될 수 있다고 믿고 노력해 볼거라고 대답합니다. 에밀리는 자신의 아빠 존이 대통령의 경호원으로 뽑힐 거라고 말하고 대통령은 존에게 아이에게 거짓말 그만하라고 귓속말로 말합니다. 투어를 하던 에밀리가 지하의 화장실로 가고, 대통령은 국회에 도착한 하원의장과 전화 통화를 합니다. 소여 대통령은 하원의장에게 자신을 지지해 주면 평화가 온다며 도와달라고 하지만 하원의장은 방위산업체에게 등을 돌려 우리 군을 위태롭게 할 수 없다며 지지할 수 없다고 합니다. 수상한 청소부가 수레를 밀고 가고 그의 시계는 1분이 남아있습니다. 20초 남은 시간, 수레를 홀 한 가운데 두고 떠나는 청소부 뒤로 폭탄이 터집니다. 국회에서 폭탄이 터지고 대통령 경호팀장 마틴은 백악관을 폐쇄합니다. 폭탄 소리를 듣고 존은 에밀리를 찾으러 가려하지만 경호팀은 그를 방에서 대기하라고 합니다. 한편 대통령 전용 극장에서 수리공으로 위장하고 있던 일당들은 폭탄소리를 신호로 백악관을 점령하기 시작합니다. 밖으로 나와 보안 요원들을 모두 쓰러뜨리고 일사분란하게 이동하는 일당들은 공중 지휘실, 무기고 등을 하나하나 접수합니다. 통제실을 지나 옥상으로 올라가 보안팀들을 모두 쓰러뜨린 일당들은 밖의 게이트를 지키던 경찰들마저 모두 처리합니다. 그들은 게이트를 열고 차량을 들여보내며 그 차에서 또 다른 일당들이 내립니다. 에밀리는 이 모든 장면을 핸드폰으로 몰래 촬영하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이 모여 있던 곳으로 들어온 일당들은 보안 요원을 쓰러뜨리고 그 사이를 틈타 존은 딸을 찾으러 도망칩니다. 대통령을 태우려고 백악관으로 날아오던 헬기가 지붕위 중무장한 일당들의 공격을 받자 마틴은 대통령을 벙커로 모시고 갑니다. 에밀리를 찾고 있던 존은 쫓아오던 적을 쓰러뜨리고 그의 무전기와 총을 빼앗아 들고 계속 에밀리를 찾습니다. 마틴은 대통령을 모시고 벙커까지 가지만 벙커의 문이 열리는 순간 마틴은 갑자기 총을 쏘며 대통령을 제외한 모두를 쓰러뜨립니다. 마틴은 무전을 쳐 일당들을 벙커로 내려오라고 합니다. 그 무전을 들은 존은 벙커로 다가가 마틴을 공격하며 대통령을 구출해 나옵니다. 벙커로 내려오던 일당들을 제압한 뒤 도망치는 존과 대통령은 이 위기를 벗어나 테러리스트들을 제압할 수 있을지, 경호팀장 마틴이 대통령을 공격한 이유와 그 배후는 누구인지 영화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화 '화이트 하우스 다운' 총평

영화 '화이트 하우스 다운'은 10년 전 영화지만 지금 다시 봐도 전혀 올드한 느낌이 없는 잘 만들어진 블록버스터 영화입니다. 채닝 테이텀은 군 출신 국회경찰이자 대통령 경호팀에 지원하는 인물을 찰떡같이 연기해 냅니다. 영화의 초반 전개도 빠르며 백악관이 점령당하는 과정도 생생하게 보여주며 긴장감을 고조시킵니다. 백악관의 내부 경호와 벙커, 그리고 옥외 경비까지 숫자가 너무 적으며 쉽게 제압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허술한 느낌을 주지만 테러의 주동자가 경호팀장이라면 그럴 수 있겠다 하면서 넘어갈 수 있는 정도입니다. 채닝 테이텀의 액션 연기는 수준급이며 제이미 폭스의 평화를 수호하는 대통령 연기도 좋습니다. 영화의 중간중간 재치있는 대사로 지루하지 않게 이끌어 가는 매력도 있습니다. 생각 없이 즐길 수 있는 액션 블록버스터물을 좋아하신다면 추천해 드리고 싶은 영화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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