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쾌한 체육부장입니다.
오늘은 넷플릭스 액션 영화 '하트 오브 스톤'을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
2023년에 넷플릭스에서 공개한 첩보 액션 스릴러 영화입니다.

영화 '하트 오브 스톤' 출연진
원더우먼으로 잘 알려진 배우 갤 가돗이 레이첼 스톤 역할을 맡았습니다. 악역 파커 역할은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로 알려진 제이미 도넌이 출연합니다. 알리아 바트는 파커와 손잡은 천재 IT 소녀 역할을 맡았습니다.
영화 '하트 오브 스톤' 줄거리
영화는 이탈리아의 스키장에서 시작합니다. 유럽의 일급 지명 수배 무기상 멀베이니가 3년 만에 등장한다는 소식을 듣고 영국의 비밀 조직 MI6팀이 그를 잡기 위해 잠복하고 있습니다. 스톤이 보안 프로그램을 해킹하려고 하지만 접속이 되지 않고, 내부에서 네트워크에 접속된 사람에게 직접다가가야 해킹을 할 수 있습니다. 현장 요원인 파커와 양은 위험하다며 스톤이 현장에 나오는 것을 반대하지만 스톤은 용감하게 보안책임자에게 접근하여 해킹에 성공합니다. 파커와 양이 멀베이니를 쫓아가고 그 사이 스톤이 안면 인식 시스템을 통과할 수 있도록 처리합니다. 멀베이니를 따라 들어간 곳에서 미 해군 특수 부대의 실시간 영상으로 도박을 하고 있는 광경을 마주칩니다. 양박사가 멀베이니에게 심장마비를 일으킬 주사를 가지고 다가가지만 보디가드가 눈치를 채면서 육탄전이 벌어집니다. 그 사이 멀베이니는 탈출하고 파커가 멀베이니를 뒤쫓습니다. 긴박한 상황이 펼쳐지는 와중에 MI6 팀의 통신시스템이 해킹되면서 한 소녀가 등장합니다. 그들이 MI6라는 것도 이미 알고 있고 스톤을 바라보면서 잔을 치켜드는 그 소녀는 과연 누구일까요? 그 와중에 파커는 멀베이니를 다시 사로잡아 케이블카를 타고 산을 내려갑니다. 스톤은 다리를 다치며 동료들에게 먼저 가라고 합니다. 양과 베일리는 패트롤 차량을 타고 산을 내려갑니다. 스톤은 갑자기 새로운 통신 장비를 귀에 착용하고 개별 활동에 돌입합니다. 스톤은 MI6에 잠입한 이중 스파이였던 것입니다. 슈퍼 컴퓨터 하트의 도움으로 예측 경로를 안내받는 스톤은 산을 미끄러져 내려가면서 낙하산을 집어 들고 산을 날아서 내려옵니다. 그 사이에 멀베이니의 경호팀이 케이블카 도착지점에 도착하고 스톤은 케이블카보다 먼저 도착지점에 도착해 경호팀을 처리해야만 합니다. 낙하산을 타고 날아가던 중 케이블에 걸리면서 스노모빌로 갈아타는 스톤. 지름길로 빠져서 MI6팀들보다 먼저 케이블카 도착지에 도착해 멀베이니의 부하들을 모두 처리해 버립니다. 이어 케이블카와 패트롤차를 타고 도착하는 MI6 대원들은 멀베이니의 부하들이 없는 상황에 당황해하며 멀베이니를 데려가려 하지만 청산가리를 먹고 죽어버린 멀베이니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어 영국 런던으로 돌아온 MI6팀은 작전 실패로 상관에게 질책을 받고 행정 업무나 하라는 명령을 받습니다. 멀베이니는 죽었지만 군사암호와 MI6팀의 암호까지 해킹하는 소녀라는 새로운 타깃이 생겼습니다. MI6팀은 스톤의 현장 데뷔를 축하해 줍니다. 베일리는 그 소녀가 최고의 실력을 지닌 요원들이 평화를 지키기 위해 조직한 단체 '차터' 소속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차터 소속이라면 왜 MI6팀의 임무를 방해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대답을 하지 못했습니다. 팀원들을 두고 먼저 저녁식사 자리에서 빠져나오는 스톤 역시 그 소녀의 정체가 궁금했습니다. 스톤은 바이크를 타고 차터 본부에 도착합니다. 그녀는 차터 소속의 나인 오브 하트로 MI6팀에 잠입해 활동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차터는 그 소녀의 정체를 파악했습니다. 그 소녀의 이름은 케야 다완, 8살에 부모를 잃고 IT 교육을 받은 천재 소녀였습니다. 그녀가 멀베이니와 손을 잡고 세상 모든 걸 해킹할 수 있는 양자 컴퓨터 '하트'를 손에 넣으려 한다고 생각하는 차터. 다완의 다음행선지를 알아낸 차터는 스톤에게 그곳으로 가 다완을 찾으라고 하지만 다완이 일부러 미끼를 던지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는 스톤입니다. 차터는 MI6팀에 정보를 흘려 MI6팀과 스톤이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가 다완을 찾도록 합니다. 임무 장소에 도착한 MI6팀원들, 신나는 노래를 틀고 춤을 추는 팀원들 사이로 갑자기 폭탄이 터지며 적들의 습격이 이어집니다. 차터는 스톤에게 도망치라고 하지만 동료들을 두고 도망칠 수 없었던 스톤은 정체를 들킬 위험을 무릅쓰고 적들과 대치합니다. 격렬한 몸싸움 끝에 적들을 쓰러뜨리는 스톤과 동료들은 도망칩니다. 더 많은 적들이 그들의 뒤를 쫓아오고 스톤은 멋진 운전 실력으로 모든 추격을 뿌리치고 위험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한숨 돌린 MI6팀원들은 해커인 줄 알았던 스톤에게 정체가 뭐냐고 묻습니다. 스톤이 차터의 멤버임을 알아차린 순간 파커가 양과 베일리를 처치합니다. 파커와 격투를 벌이다 독이 묻은 칼에 베인 스톤은 정신을 잃고, 그런 스톤의 몸에 파커는 몰래 칩을 숨겨 놓습니다. 차터의 본부로 이송된 스톤의 몸에 숨겨놓은 칩을 통해 차터의 시스템에 침입한 다완과 파커는 양자 컴퓨터 하트에 접근하려고 합니다. 결국 하트는 침입을 막아냈지만 스톤의 보스는 스톤을 임무에서 빠지라고 합니다. 과연 차터에서 내쳐진 스톤이 파커와 다완을 막아낼 수 있을지 영화를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영화 '하트 오브 스톤' 총평
하트 오브 스톤은 갤 가돗의 매력을 잘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보면 재미있는 첩보 액션 영화 입니다. 여자 007 또는 여자 미션 임파서블과 비슷한 느낌을 냅니다. 그리고 박진감 넘치는 총격전과 차량 추격전 등은 아주 볼만합니다. 갤 가돗은 이전의 영화들에서 보여줬던 모습대로 액션 신을 멋지게 소화해 냅니다. MI6팀에서 파커가 배신하는 장면도 아주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합니다. 하지만 파커와 다완이 차터를 적대시하는 이유와 그들의 연합이 어떻게 이루어졌는 가에 대해서는 충분히 설명해 주지 못합니다. 각각의 액션신들은 멋지지만 그것을 하나로 모으는 스토리가 빈약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그 허술한 스토리에도 불구하고 갤 가돗의 매력은 영화를 끝까지 잘 이끌어 나갑니다. 큰 키와 긴 팔다리로 펼치는 시원시원한 액션은 보는 사람까지 시원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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